물건정리가 안되는 이유와 방법
1. 물건이 많다
물건이 많으면 여기저기 물건이 있어 원하는 것들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더 넣을 곳이 없어서 싱크대 위나 선반위, 바닥에 여기저기 물건이 놓이게 됩니다. 일단은 물건을 많이 구입하지 않아야 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이것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 것인지 구분해서 사는 현명함이 필요합니다. 정말 나에게 정말 필요한가 생각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2. 물건이 분류되어 있지 않다.
즉 물건이 다 섞여있는 것입니다. 옷의 경우에 사계절로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옷도 상의와 하의, 블라우스 자켓등 비슷한 것끼리 분류가 되어야 합니다. 계절별이나 사용자별로 분류가 일단 되면 물건의 자리가 잡힙니다. 그러면 그대로 물건의 자리를 잡아 사용하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물건에 제자리가 없다.
옷장안에 티셔츠가 옷걸이에 걸리기도 하고 서랍에 들어가기도 하면 제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티셔츠는 티셔츠별로 겉옷은 겉옷대로 영역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바지를 넣어야지 하고 마음먹은 부분에는 바지만 넣습니다. 분류를 하고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물건의 제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4. 제대로 수납되어 있지 않다.
아무리 분류를 하고 제자리에 두어도 수납방법이 잘못 되었으면 사용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낍니다.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김치냉장고자리를 창고로 쓰고 있는데 이곳에 물건이 쌓여있으면 점점 뒤죽박죽이 됩니다. 이럴 경우 공간에 맞는 선반을 사서 수납을 해야 합니다. 김치냉장고자리라서 주방쪽에 위치해 있으면 주방과 관련된 것, 식재료나 잡곡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두어야 합니다. 라벨링을 해주어도 좋습니다. 흔하게 수납바구니만 있으면 수납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수납바구니를 사용할 때는 두가지를 적용해야 합니다. 내가 어떤 물건을 담을 것이고, 어디에 둘 것인가의 두가지를 꼭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트에 가서 바구니를 잔뜩 사와 물건을 담아 수납해두어도 높이가 안맞거나, 문이 안닫히거나 해서 곤란해집니다. 그러면 또 물건이 나와있게 되고 뒤죽박죽이 됩니다.
5. 물건을 버려야 한다.
내가 어떤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거나 찾지 못해서 또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복되는 물건이 많으면 정리가 안됩니다. 어느 정도 배출을 해줘야 하는데 이때 나만의 기준을 적용합니다. 3~4년 안입은 옷은 기증을 한다거나 하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아까워서 못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나와의 약속이 가장 지키기 어렵습니다. 기준을 정하면 적용을 해서 처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버리는 것보다 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구입을 할 때 꼭 필요한 것인지 원하는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옷을 살때도 기준을 정해두면 좋습니다. 저는 방송을 하거나 외부강연을 할 때 입을 옷이 필요하기 때문에 블라우스의 경우 계절별 다섯벌을 준비합니다. 만약에 더 사고 싶으면 있는 것을 정리해서라도 그 양을 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이렇게 습관이 되면 물건이 늘거나 정리하느라고 돈을 쓰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정리가 어렵지만 하나씩 해보다 보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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